인간은 제례나 전승 또는 우리와는 다른 ‘의식’수준에 사는 나무 전령과의 명상적 만남을 통해 에너지를 지닌 나무들과 항상 소통해 왔다.
이 두 생명체 사이의 민감한 접촉에 대한 필요성은 숲테라피 또는 나무를 통한 치유라고 불리는 삼림욕 형태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 책은 구조와 생리학 측면에서 나무와 인간 사이의 근본적인 유사점을 밝힌다.
진정한 ‘나무의 교훈’인 이 유사점을 통해 우리는 수년 동안 과학적으로 입증된 나무와 숲이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치유 이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연, 숲, 나무 에너지의 다양한 이점을 알려주며, 우리 자신의 속도에 맞춰 그것들과 (재)연결하게 하고, 시적, 영적, 실천적인 길로 인도한다.
나무를 잘 알고 깊이 사랑하는 작가들은 더 나은 웰빙과 우리 몸과의 더 나은 연결,
즉 우리의 건강뿐만 아니라 수천 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온 자연의 아름다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우리를 이끈다.
그들은 또한 다양한 숲 테라피 운동을 제공하며, 숲의 수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손을 잡아준다.
지금 당장 시작하고 싶도록!
숲을 보고, 듣고, 그리다!
신선한 나뭇잎으로 눈을 습포하여 치유하는 숲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시각 여행,
일명 숲속에서의 안구 ‘요가’는 숲의 녹색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나무의 무한 반복 패턴은 스트레스를 60%까지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숲을 거닐며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의 찬란한 변화, 나무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아침 안개,
마음을 진정시키는 녹색 풍경, 그리고 사계절에 따른 나뭇잎의 다채로운 색상을 경험하는 것은 감각을 통해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미국음향학회(La société américaine d’acoustique)에서는 나무와 자연의 소리뿐만 아니라 나무의 리드미컬한 움직임,
마치 풍경을 바라보고 그것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명상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진정한 음악 치료라고 설명한다.
숲의 소리 (바람, 새, 물소리, 그리고 백색소음)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분을 좋게 한다.
“나무는 감탄하면서 보면 더욱 아름다워진다…
존재와 사물은 더 이상 마음과 정신으로 형성된 시선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죽는다.”
이 문구는 우리가 나무를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한다.
숲테라피는 단순히 숲을 보는 것이 아니라, 숲과 교감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이다.
숲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은 눈의 피로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