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감정 코칭 - 윤닥(윤동욱) 지음
퍼포먼스 감정 코칭

저자 : 윤닥(윤동욱)

발행일 : 2024년 11월 30일 출간

분류 :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마인드콘트롤/감정 KDC : 사회과학(320)

정가 : 18,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240
ISBN
9791198401519
크기
140 * 210 mm

도서분류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마인드콘트롤/감정

도서소개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내일의 성과를 결정한다!” 회사나 조직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 흔히 말하는 고성과자들은 무엇이 다를까?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의외로 평범하다. 낙관적이고 낙천적인 성향, 차분하고 꾸준한 태도, 좀처럼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는 무던함… 그렇기에 스트레스로 조금 흔들려도 남들보다 빠르게 그 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일할 때 완벽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성공에 가 닿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렇게 ‘완벽’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상황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 불안에 잠식되어 강박, 스트레스, 번아웃 등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정신의학에서는 심리적 유연성(psychological flexibility)의 유무가 이 차이를 판가름한다고 말한다. 경직된 심리나 감정을 유연하게 바꾸면 선택과 가치는 더 명확해진다. 그리고 그 가치를 꾸준히 밀고 나갈 힘을 얻는다. 《나는 왜 남들 앞에만 서면 떨릴까》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2023년 세종도서 선정) 《90일 감정 노트》 등 ‘감정’을 주제로 한 책을 여러 권 지은 정신과 전문의 윤닥(윤동욱)이 이번에는 성과(퍼포먼스)와 감정의 관계를 풀어내려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앞에 놓인 과업을 ‘잘’ 수행하고 싶어 한다. 학생에게는 공부가, 직장인에게는 맡은 업무가, CEO에게는 경영이 그럴 것이다. 그럴 때 저자는 시간, 재능, 방법과 같은 가시적인 비법을 찾아 헤매기보다 심리적 유연성 즉, 감정 자체에 주목하라 말한다. 자기감정을 정확히 알아야 스트레스, 외부 환경 등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그 파도를 없애거나 피하기보다 타고 나아갈 자기만의 방법을 마침내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포먼스 감정 코칭》은 가장 먼저 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감정 습관을 지니고 있는지에 주목했다. 그런 다음 개인의 생각으로 파생되는 감정, 특히 우리 개개인을 불편하게 하는 여러 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살폈다. 불편한 감정을 일으키는 생각 습관을 찾아가는 과정, 그것들을 바꿨을 때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확인했다. 그 과정이 곧 퍼포먼스를 높이는 최고의 감정 상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퍼포먼스 감정 코칭은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의 사고 패턴을 분석하고, 본래 지닌 심리적 강점을 강화하는 데 핵심을 둔다. 이 부분은 실제 퍼포먼스 코칭에 참여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설명했기에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확신 없이 열심히만 일하다 번아웃이 온 사람, 중요한 평가 자리에서 긴장하느라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망친 사람, 사람들과 관계가 제일 어려운 사람, 어느 쪽이 나은 선택인지 몰라서 마냥 괴로운 사람… 《퍼포먼스 감정 코칭》은 이런 이들에게 분명한 해답을 줄 것이다.

추천사

김지하 (MBC 드라마본부 프로듀서, 작품: 〈연인〉 〈수사반장 1958〉 〈검은 태양〉 등)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세요.” 병원에 가면 흔히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한 현대인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이 피치 못 할 스트레스의 파도를 유연히 넘기는 서퍼가 될 수 있다면? 《퍼포먼스 감정 코칭》은 그게 가능하다고, 함께 연습해 보자고 우리에게 손을 내미는 반가운 책입니다. ‘퍼포먼스’라 하면 저는 보통 아이돌의 화려한 무대 같은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매일 가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 내가 맡은 일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 등이 모두 빛나는 퍼포먼스라고 말합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비결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책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여러분도 분명 당신의 퍼포먼스를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게 될 겁니다. 오진승 (유튜브 닥터프렌즈 운영자, DF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영어로 감정을 의미하는 단어 ‘emotion’의 어원은 라틴어로 ‘움직이다’를 뜻하는 ‘movere’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영향으로 움직이는 일이 많은데, 그래서 감정의 어원도 ‘움직이다’에서 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면 일상생활에서도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힘이 곧 최선의 움직임인 ‘퍼포먼스’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감정을 관리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오랜 기간 퍼포먼스를 연구해 온 저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그 느낌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의 내면을 탐구해 보고 싶어집니다. 이재걸 (기업 쿠팡 부사장) 《퍼포먼스 감정 코칭》을 읽고 감정과 이성의 균형이 더 나은 퍼포먼스를 내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직장인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야 하는 전문직 리더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윤닥(윤동욱)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중독 및 트라우마 전임의를 수료하고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직을 지냈다. 현재는 와이디 퍼포먼스(YD performance) 인지행동 치료 센터와 와이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며 마음 문제를 겪는 수많은 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2018년 불안, 우울, 강박 등 일상을 방해하는 감정에 대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대상을, 2020년 서비스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원에 오지 않아도 누구나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일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며 디지털 인지행동 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에 매진 중이다. 저서로는 《나는 왜 남들 앞에만 서면 떨릴까》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2023년 세종도서 선정) 《90일 감정 노트》가 있다. 90일 감정 노트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나는 왜 남들 앞에만 서면 떨릴까?(반양장)

목차

프롤로그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 그것을 다루는 퍼포먼스 감정 코칭 이야기 추천의 글 스스로 감정을 관리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고 싶다면 1부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 습관 다시 생각하기 더 완벽하고 완전해진다는 것 스트레스를 없애려 하지 마라 트라우마를 다르게 보는 연습 과정에 집중하는 사람들 현명하게 견디는 법을 익혀라 감정을 실어 판단하라 마음 편한 혼자보다 팀과 함께 치열하게 빠르게 시작하고 천천히 걸어가라 2부 퍼포먼스를 높이는 감정 구조 다시 생각하기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정의 힘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을 파악하라 부정적인 감정에 반응하는 몸과 머리 불편한 정서는 어떻게 흘려보내야 할까? 예민함이 무기가 될 수 있다 일시적인 성과에 중독되지 마라 실수를 만났을 때 크게 기뻐하라 3부 지금 필요한 것, 퍼포먼스 감정 코칭 다시 생각하기 감정만 조절해도 퍼포먼스가 달라진다 정신의학 시각으로 보는 퍼포먼스 코칭 퍼포먼스 = 잠재력 - 방해 요소 감정을 조절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인공지능이 퍼포먼스 코칭을 해준다면 부록: 디지털 퍼포먼스 코칭 프로그램 연구 및 사례 보고 인지행동 치료 연구와 실전의 만남 ㆍ 사례 1 관계의 기술 ㆍ 사례 2 스트레스와 압박감에서 해방되다 ㆍ 사례 3 진정한 휴식을 얻다 퍼포먼스 감정 코칭 프로그램 후기

서평

성과로 말하는 사람들만의 특별한 감정조절 기술 감정 인식 + 자기관리 + 스트레스ㆍ휴식 관리 시험, 발표, 프로젝트 등 중요한 순간 앞에서 매번 감정에 휘둘려 본 경험, 그래서 정작 해야 할 일을 놓치고 허둥댄 적이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퍼포먼스 코치인 저자가 인지행동 치료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코칭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퍼포먼스 코칭은 퍼포먼스, 즉 성과를 높이는 데 필요한 감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이 코칭을 통해 사람들은 개인의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행동을 조절하는 방식을 터득할 수 있고, 그 결과로 최고의 성과에 이르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된다. 저자 윤닥이 전하는 최고의 감정 솔루션을 살펴보자. ▣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잘 다룰 줄 안다 기쁨, 신뢰, 공포, 놀람, 슬픔, 혐오, 분노… 인간은 짧은 순간에도 한 가지 이상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는 존재이다. 그런데 불편감을 주는 감정은 거부하고 기분 좋은 감정만을 받아들이려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행복한 상태를 분노, 질투, 불안, 긴장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0’인 것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감정이든 감정은 그 자체로 보편적이고 장단이 명확하다. 그래서 성과가 뛰어난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덮쳐올 때, 좋지 않은 상황이 펼쳐졌을 때 그 순간을 외면하거나 피하려 하지 않는다. 불안감이 높을 때 그 수준을 적절히 조절해 오히려 수행 능력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다른 사람을 향한 질투를 다스려 스스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전환해 버린다. 감정에 압도될 때 외부 환경이 아닌 내면에 더 집중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이 심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이 책에 소개했다. 감정과 뇌의 관계를 의학적으로 설명하면서 방법을 제시하기에 더 설득력이 강하다. ▣ 왜곡된 생각ㆍ감정ㆍ행동 패턴을 스스로 관리한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좋은 성과를 계속해서 내는 사람들은 대개 이 능력이 뛰어나다. 빠르게 결정하고 꾸준히 몰입하며 나아간다. 저자 윤닥은 이 몰입을 방해하는 게 생각과 감정이라고 지적한다. 불안, 초조함과 같은 감정은 그를 유발하는 생각에 기인하는데, 걱정에 걱정을 낳는 생각 패턴을 교정하면 감정은 환기되고 몰입 능력은 절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저자 윤닥에게 퍼포먼스 코치를 의뢰한 삼십 대 여성 B 씨는 퍼포먼스 코칭 이후 느낀 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를 걱정하는 마음은 내 합리적이지 않은 ‘생각’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니 나를 짓누르던 커다란 불편감이 완전히 떼어낼 수는 없더라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작은 단추처럼 느껴졌다.” 이처럼 우리가 부정적이라 생각하는 감정은 불편하긴 해도 자연스러운 감각의 일부이다. 이를 받아들이고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면 누구나 왜곡된 생각과 감정, 행동 패턴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 스트레스와 휴식의 균형을 잘 맞춘다 사람들은 흔히 스트레스만 없으면 혹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쉽게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적이 늘 상위권인 학생도, 조직에서 늘 승승장구하는 고성과자도 예외일 수는 없다. 단지 스트레스 반응이 신체 자원을 고갈할 정도로 나아가지 않게 적절히 대응할 뿐이다. 사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마음 성장을 촉진하고 생존을 돕는 필수적인 반응이다. 그래서 때로는 스트레스가 주의력, 집중력을 높이는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스트레스를 적으로 대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스트레스 안 받기’를 목표로 두는 것보다 ‘스트레스는 이롭다’고 인식하며 대할 때 우리는 그 상황을 문제로 보지 않고 대처할 방법, 구체적인 목표 등을 설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짚어준다. 휴식 관리가 곧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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