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개론 - 김주한 지음
바울서신개론

저자 : 김주한

발행일 : 2024년 12월 02일 출간

분류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학/기독교사상 > 신학일반 KDC : 종교(230)

정가 : 38,000원

출판사
출판사연락처
출판사 주소
쪽수
576
ISBN
9791198699305
크기
150 * 225 mm

도서분류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학/기독교사상 > 신학일반

도서소개

신약학과 고전문헌연구 전문가 김주한 교수가 전하는 바울 서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 신약학, 고전학, 교육학, 상담학 전문가들과 목회자, 선교사들의 릴레이 추천. 그들은 왜 『바울 서신 개론』를 주목했을까? 『바울 서신 개론』은 바울 사도의 서신 13권을 역사적, 문학적, 신학적 배경 속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바울 서신을 단순한 신학 논의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목회적 메시지와 성도 돌봄의 가치를 조명하며, 초대 교회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바울의 서신이 가진 실천적 의미를 강조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제1부 바울서신개관에서는 바울 서신 연구의 필요성을 논하고, 각 서신이 탄생하게 된 개인적, 역사적, 문학적 배경을 설명한다. 바울의 생애와 전도 여행의 흐름 속에서 각 서신이 가지는 의미를 풀어내며, 바울 신학과 서신 개론의 차이를 분명히 한다. 제2부 성도를 돌보는 바울의 편는 로마서부터 빌레몬서까지의 13권 서신을 다룬다. 각 서신의 문학적 구조와 신학적 메시지를 분석하며, 서신마다 담긴 바울의 목회적 돌봄과 신학적 주제를 드러낸다. 예를 들어, 로마서에서는 이신칭의 교리가, 갈라디아서에서는 자유와 은혜의 복음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이러한 서신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저자는 '미리 보기', '본문 보기', '다시 보기'라는 구조를 사용해 독자가 내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바울 서신을 고대 문헌이자 성경의 핵심 텍스트로서 재조명하며, 현대 독자들이 이 메시지를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고민하도록 이끈다. 바울 서신이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추천사

남궁영 (박사 | 칼빈대 신학과 교수, 신약신학) 이 책은 바울 서신을 단순히 신학적 논의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목회적 배려와 성도 돌봄의 목적을 명확하게 조명한다. 바울 서신의 역사적·문학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바울이 전하고자 한 신학적 메시지를 오늘날 목회 현장에 적절히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형대 (박사 | 총신대신대원 교수, 신약신학) “성도 돌봄의 원리”로 “하나님 주도 사상, 하나님께 합당한 삶, 예수 그리스도 중심주의, 윤리적 삶의 근거로써의 예수님의 재림, 교회 및 공동체 중심주의”와 같은 조직신학적 주제라고 할 수 있는 명제들이 제시되어, 바울 서신을 다시 생각하도록 돕는다. 박정훈 (박사 | 총신대 신학과 외래교수, 신약신학) 본서의 학문적 유익은 바울 서신의 편지학적 이해와 분석의 실례를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실천적 유익은 교회 안에서 성도들의 영혼을 말씀에 따라 이끄는 데 사용되는 실제적인 방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기운 (박사 | 총신대 신대원 겸임교수, 신약신학) 『바울 서신 개론』은 독자들에게 바울 서신 해석에 대한 최근 동향과 주요 방법론에 대한 지식을 갖추도록 도움을 주지만, 단순히 바울 서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제공을 넘어서 바울 서신 그 자체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종만 (목사 | 세계선교신학원 외래교수, 신약신학) 이 책은 성경 각 권이 “무엇을 의미했는가?”에 대한 설명을 넘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바울 사도가 각 교회를 어떻게 돌보려 했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김규보 (박사 | 총신대 상담대학원 교수)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했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신을 닮기를 권면했던 사도 바울. 이 책은 교회를 향한 그의 사랑과 실천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영적 깨달음과 목회적 도전을 주는 은혜의 선물이다. 박은호 (박사 | 총신대 상담대학원 교수) 본서는 ‘성도의 돌봄’에 대하여 복음으로 진리를 새롭게 하고, 세상과는 다른 영혼을 소유한 성도의 구원의 차원에서 서술하고 있다. 이종민 (박사 | 총신대 기독교교육과 교수)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는 바울이 보낸 13권의 편지가 교회와 성도를 아버지의 심정으로 돌보는 데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목회 지침서가 될 것이다. 김성진 (목사 | 열린교회 담임) 바울 서신에 관한 연구를 체계적 이론과 따뜻한 실천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저자의 삶이 학자로서 냉철함과 목사로서 열정 있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김찬곤 (목사 | 안양석수교회 담임) 바울 서신 각 권의 배경은 물론 그 내용을 잘 설명해 주고 있고 또한 적용점까지 제시한다는 점에서 성경 공부 모임을 통해 함께 읽어 나가는 것도 추천한다.

저자소개

저자 김주한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신학대학원(M.Div.) 및 대학원에서 신약신학을 전공했다(Th.M., Ph.D.cand.). 이후, 스텔렌보스 대학교(University of Stellenbosch)에서 신약 성경의 목회 편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Ph.D. “The Pastoral Letter in the Early Christianity up to the Fifth Century C.E.”[2012]). 목회 사역으로는 남아공 유학 시절 우스터(Worcester) 지역 내 아이비안 파크(Avian Park) 지구에서 부교역자로 선교 사역에 협력했고(2006-2012), 귀국 후 아동복지시설 좋은집(해관재단) 내 숲속의 아름다운 교회에서 설교 목사로 섬겼다(2013-2020). 현재는 안양 석수 교회에서 협동 목사(김찬곤 목사)로 섬기고 있다. 교육 사역으로는 총신대학교 및 신학대학원/대학원/평생교육원과 한국성서대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약신학(바울서신, 신약성경사본학 등)과 성경언어(헬라어 문법, 신약성경 원문강독 등)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를 위한 성경 헬라어 교본』(2019), 『바울, 목회, 서신』(개정증보판. 2022), 『신약 성경 사본학』(근간) 등이 있고, 역서로는 마틴 리 맥도날드, 『성경의 형성』(2015), 데이빗 트로비쉬, 『네스틀레-알란트 28판 헬라어 신약 성경 사용자 가이드』(2016), 크레이그 A. 에반스, 『신약 성경 연구를 위한 고대 문헌 개론』(2018[공역]) 등이 있다. 그리고 2011년 이래로 국내ㆍ외 다양한 학술지와 신앙잡지에 70여 편의 글을 기고했다. 연구 사항으로는 바울 서신, 신약 성경 사본학(비평본학) 및 성경 번역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부터 한국 연구 재단에서 연구지원사업으로 신약 성경을 연구하였으며(2014-2015, 2015-2016, 2016-2019),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성경전서』(1990/2010) 신약성경에 대해 분석적 평가”(2019-2022), “남북한 교회 일치 성경 준비를 위한 연구”(2023-2026) 등을 연구 중이다.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 바울, 목회, 서신 성경 헬라어 교본 바울 목회 서신 성경의 형성

목차

머리말 약어표 서론 제1부 바울 서신 개관 제1장 바울 서신 연구의 필요성 1. 바울 서신이란 2. 연구의 필요성 3. 연구의 네 가지 접근법 제2장 바울 서신의 개인적-역사적 배경 1. 개인적 배경: 생애 2. 역사적 배경: 전도/로마 호송 여행과 목적(행 13-28장) 제3장 바울 서신의 문학적-목회적 배경 1. 문학적 배경: 편지의 장르적 특징과 기능 2. 목회적 배경: 사역과 지침 제2부 성도를 돌보는 바울의 편지 제4장 로마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5장 고린도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6장 고린도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7장 갈라디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8장 에베소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9장 빌립보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10장 골로새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11장 데살로니가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12장 데살로니가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13장 디모데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14장 디모데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15장 디도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제16장 빌레몬서 1. 미리 보기 2. 본문 보기 3. 다시 보기 결론 참고문헌

서평

전작 『바울, 목회, 서신』은 편지학이라는 관점에서 바울서신을 학술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대중에게 약간의 거리감이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이를 발전시켜 바울처럼 신학자이자 목회자의 관점으로 『바울 서신 개론』을 저술했다. 본서는 바울 사도가 남긴 13권의 서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그 역사적·문학적·신학적 배경과 목회적 메시지를 깊이 탐구한 책이다. 바울 서신의 각 권이 가진 독특한 특징을 조명하며, 오늘날의 독자가 바울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저술한 작가의 노력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학문적 정밀함과 목회적 따뜻함이 어우러진 이 책은 신학 연구자와 목회자, 그리고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추천사 이어서] 바울 서신서를 공부하면서 더 밀도 있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잘 찾게 되는 지도책'이다. 김재설 목사 | GMP 알바니아 선교사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정신을 유업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두 가지 지침이 필요하다. 하나는 기록된 성경(text)을 급변하는 현실(context)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의 문제다. 지금까지의 많은 저자들은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지나치게 현학적이거나, “적용”이라는 이름으로 사변적인 경우가 많았다. 박양규 목사 | 교회교육 연구소 조금 어렵게도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저자의 표현처럼 독자들이 “진지한 수고”를 감내할 수 있다면 분명 목회자 바울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보다 깊이 깨달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배강은 목사 | 건강한 교회 담임 목회의 현장에서 뛰고 있는 목회자에게는 학문적인 책이 가볍지는 않지만, 김주한 교수의 책을 보게 되면 바울 서신을 포함하여 신약성경 서신들이 목회적인 의도로 작성된 것임을 강조하면서 서신들을 예리하고 명확하게 비교 분석하여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하였다. 이경주 목사 | 우이제일교회 담임 김주한 교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은 그의 신학이 항상 목회를 향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본서가 목회자 바울의 마음이 담긴 서신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 이진 목사 | 익산북일교회 담임 바울 서신과 관련된 여러 책이 있지만, 이 책처럼 바울 서신 전체를 “목회 돌봄의 관점”으로 개론하는 책은 보지 못한 것 같다. 헬라어 원문을 탁월하게 다루는 신약학자인 김주한 박사는 이 책에서 헬라어 성경 원문의 의도를 잘 살펴 성도들을 돌보기 위한 바울의 목회적 의도가 잘 드러나게 바울 서신 각 권을 개론하고 있다. 전태균 목사 | 대성교회 담임 “바울은 편지를 썼다.” 본서는 바울 서신이 상황성과 목적을 담은 서신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서신을 읽을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을 잘 설명해 줍니다. 특히 “제3장 바울 서신의 문학적-목회적 배경”을 통해 저자는 당대의 편지와 바울의 편지를 비교하며 바울 서신의 특징을 드러냅니다. 본서를 통해 독자들은 바울 서신이 딱딱한 신학 서적이나 교훈집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사도의 위로와 격려요 가르침임을 느낄 것입니다. 본서는 바울 서신 연구에 필요한 개론적 지식을 잘 전달하고, 서신을 서신답게 읽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독자들이 이 개론서를 참고하며 바울 서신을 읽는 동안 목회자 바울을 만나고, 그가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회자의 성경 연구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성경 읽기에도 큰 유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증언 목사 | 독일 뮌스터 대학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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