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우울함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산배 작가가 따듯이 건네는 손길.”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도서는
독보적인 문체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산배 작가의
3번째 단독 저서이다.
산배 작가만의 담백하면서도 특이한 감성을 담아,
‘우울과 죽음’, ‘이별과 그리움’ ‘단상’, ‘사연’, ‘위로’, ‘극복’
총 6개에 관한 이야기를 차례대로 읽을 수 있다.
위로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산배’ 작가는 출간한 5권의 책 중
이번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도서에만
우울의 주제를 처음 담았다고 한다.
그 이유를 말하길,
“우울의 관한 주제를 처음에 배치한 이유는 독자에게
저의 아픔을 드러냄으로써 경계심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어서 그는
“책을 끊지 말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야기의 흐름이 연속적으로 이뤄지게끔,
저술한 책이니 몽환적인 감성을 즐겨주세요.
그렇게 독서를 마치고 세상을 다시 바라봤을 땐
당신은 사소한 것조차 특별하게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문장의 처음과 끝, 모든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독자의 시선에 맞추기 위해 수없이 노력한 산배 작가,
진정 그가 바라는 소망, ‘선한 영향력’이
떠나려는 모든 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